걍...걍 돌았음 오졌음 미쳤음. 진짜 미친 것 같아요. 1부가 너무 갓벽해서 2부는 좀 약하다고 느꼈는데 떡밥회수 장난 아니네요 진짜. 와...2부는 너무 캐릭터도 많고 사건전개보다 로맨스 비중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떡밥회수정리 민호와 이완의 로맨스 완성이 너무 좋아서 별 5개 드립니다. 결혼식 장면 너무 유쾌하고 감동적이더라고요. 결혼 생각 없어서 이런 결혼식 하고 싶다는 생각까지는 안 드는데 이런 결혼식에 참석은 해보고 싶더라고요 ㅋㅋㅋ뚱벽&또재 할머니 정체 밝혀질 때 뒤로 넘어갈 뻔했습니다. 뚱벽씨 어쩌다 살찐 거예요 ㅋㅋ 마누라 음식이 넘 맛있었나봐?
생기를 쏟아부어 가며 그린 얼굴 없는 미인도는
떠난 사람에 대한 원망이었을까,
아니면 사무치게 절절한 그리움이었을까……?
딸깍.
째깍째깍째깍째깍.
멈춰 있던 삶이 조금 달라진 형태로,
하지만 예전과 같은 소리를 내며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
이완은 여자의 허리를 틀어잡고 깊게 입을 맞췄다.
여자의 눈이 실처럼 가늘어지다가 꼭, 감긴다.
힘주어 감느라 미간과 이마에 주름이 잡히는 것이 보인다.
여자의 손이 이완의 등을 타고 부드럽게 감긴다.
이 사랑의 끝이 어떤 형태로 마감이 될지 알 수 없지만,
나는 자유의지로 사랑을 선택한 당신의 뜻을 존중한다.
미래를 모른다는 것은,
내가 현재 최선을 다해서 당신을 사랑해야 한다는 뜻이다.
23. 세한도―찬 겨울이 오고서야 알게 되는 것
24. 천면미인도(千面美人圖)
25. 혼(婚)―여인, 수많은 날(日)줄로 씨(氏)줄을 엮다
26. 삼인문년도―세 명의 신선이 시간을 묻다
외전 1 콧수염의 기사, 토마스 폰 에디슨 경
외전 2 안락재 풍경
외전 3 장씨 일가 달나라 정착기
작가 후기
참고 문헌
너 내가 그럴 줄 알았어
너 내가 그럴 줄 알았어요즘은 학교에서 접하게 된 동시를 재미있어하며 읽길래 정말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한 김용택동시집을 선물했더니 진작 이 동시책좀 사주지 ~ 이러네요 ^^김용택 시인은 어른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져 있지만, 콩, 너는 죽었다 를 낸 동시인으로 어린이 독자들에게도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지요. 또한 그는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평생 아이들과 함께 지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 그가 올해 8월, 모교인 전북 임실 덕치초등학교에서 4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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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섬 투발루
사라지는 섬 투발루방과후 세계문화시간을 통해 투발루를 접한 아이에게 읽어주려고 구입하였습니다. 일단 큰 그림에 많지 않은 글밥이 읽기에 부담없습니다. 주제도 간결하게 전달하구요. 근데 투발루를 다루면서 이렇게 큰 싸이즈의 두꺼운 빳빳한 종이책은 뭔가 모순점이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태평양의 아름다운 투발루 섬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다룬 환경 그림동화책 태평양 한가운데 있는, 일 년 내내 여름인 아름다운 투발루 섬. 나는 야자나무, 모래톱,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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