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서의 제목 <신이 숨겨둔 마지막 여행지 <언젠가는, 페루>을 보자마자, 아마존의 넓은 정글과 안데스 산맥의 높은 고원지대, 태평양의 풍요로운 혜택과 메마른 사막, 쿠스코와 마추피추로 널리 알려진 잉카의 유적과 신비한 나스카의 그림, 그리고 티티카카호, 고대 잉카의 문명과 정복으로 인한 서구의 문명이 아픔속에서도 공존하는 그 곳, 바로 페루에 관한 도서 임을 한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책 제목의 강렬함에 빠져 페루에 관한 모든 것을 읽어보고 싶은 욕망이 새겨져 기대가 컸답니다.일생에 있어서 꼭 가봐야할 곳으로 유럽을 뽑았지만 인류의 문명이 살아 숨쉬는 잉카를 놓칠 수 없을 꺼 같습니다. 페루에 관한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이 도서를 읽고 페루를 향한 여행의 열정을 키워보고자 읽어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이 도서를 읽고 페루로 여행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은 독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도록 페루 여행에 있어서 필요한 숙박, 레스토랑, 교통을 잘 설명해주고자 마지막 파트에는 친절하게 하나하나 세밀하게 정보를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다섯 도시에서의 숙박과 레스토랑을 설명해주자마자 남미로 꼭 여행을 가보고 싶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남미 페루에서 꼭 가봐야 할 베스트 지역 다섯개를 올 가이드 완벽 분석까지한 정말 이 책 한권이면, 남미여행중에 페루를 꼭 들려야 겠다고 느낄 수 있게 하는명쾌하게 알려주는 친절한페루 여행 코칭북으로 딱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목과 목차들이 보여주듯이 이 책은 남미 페루여행을 하기 전에 꼭 살펴보아야 할 페루여행 백과사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작가의 표현을 빌리자면 감각적이고 유희적이고 사랑스러운 페루여행을 떠 날 수 있도록 하는 안내서라고 생각이 듭니다. 우선 인상적인 것은 바로 사진들이었습니다. 여행을 다녀왔다 느껴질 만큼 실제 같은 작품사진들이 각 여행지마다 수록되어 있습니다. 글씨크기는 조금 작은 듯 하지만 알차게 채워진 자세한 설명들과 함께 훌륭한 사진을 보니 각 여행지들의 분위기 또한 쉽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외국어로 인해 놓치기 쉬울 여행 정보뿐만 아니라 백과사전을 통해서나 알 수 있을 여행지의 정보들도 설명되어있으니 이 책 한권이면 페루를 여행하기에 앞서 왠만한 사전정보는 끝낼 수 있을 듯 합니다. 참 꼼꼼한 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유명한 여행안내책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도, 여행에세이에서 느낄 수 있는 스토리텔링도 모두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나니 어서 신혼여행을 남미 페루로 다녀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다른 독자들도 이 책을 통해 주옥같은 여행정보를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페루는 여전히 낯선 땅이다. 최근 미디어에 자주 등장하면서 이전보다는 익숙해졌지만, 선뜻 여행을 떠날 마음을 먹기는 쉽지 않은 곳이다. 페루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잉카 문명과 마추픽추만을 떠올린다. 세계 여행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나스카 라인과 티티카카 호수까지 알고 있는 정도이다. 하지만 그렇게 페루를 단정 짓는 순간, 여행의 절반은 잃어버린 셈이 된다. 이 책은 진짜 페루 속으로 뛰어들고 싶은 여행자를 위해 겉핥기식의 페루가 아닌 속속들이 숨겨진 페루의 얼굴과 만날 수 있는 책이다.
페루는 오랜 시간 식민지배를 받아 화려한 스페인 문화와 웅장하면서도 섬세함이 살아 있는 잉카 문명이 교차하는 곳이다. 오랫동안 베일에 가려 있었지만,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웅장함이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 여행자를 매혹하는 곳이다. 따뜻한 미소가 잘 어울리는 순박한 사람들이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삶을 엮어가는 곳이다. 그래서 저자는 페루를 처음 방문하는 이는 마추픽추를 찾아오지만 다시 한 번 페루를 방문하는 이는 사람을 찾아온다 고 말한다. 자연과 역사, 사람이 자연스럽게 교차할 때에야 비로소 페루의 참 모습을 발견하는 것이다.
프롤로그
Chpater 1. 열정의 나라 페루로 들어가는 관문, 리마
세상에서 가장 멋진 아이러니를 찾아
비행기에서 보낸 페루 여행의 첫날 밤
제왕의 도읍, 그 심장을 향해
침략자가 잠들어 있는 성당
500년의 시간을 견딘 대통령 궁
수도원에서 펼쳐지는 뼈의 향연
리마의 도로에서는 매일 기적이 일어난다
보석 같은 리마의 구석구석
번화가에서 사람 구경하기
산 마르틴 광장에서 피스코 사워를
페루 사람들과의 작별은 힘들어
페루 안의 또 다른 페루, 미라플로레스
당신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았던 리마의 민낯
미라플로레스가 주는 여유
리마 사람과 쿠스코 사람
세비체! 세비체! 세비체!
박물관 열전
코카콜라를 누른 잉카콜라
리마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페루, 한 뼘 더 들어가기 1 | 페루 정치에 한 획을 그은 후지모리 대통령
페루, 한 뼘 더 들어가기 2 | 페루의 고질병, 부의 불평등
Chapter 2. 사막에 내린 신의 축복, 이카
이카의 두 얼굴
달콤한 휴식을 선물하는 오아시스
광활한 사막의 한가운데로
샌드보드와 함께하는 광란의 질주
던 버깅과 샌드보딩을 백배 더 즐기는 몇 가지
사막에서 바라보는 일몰에 취하다
야생을 찾아 바예스타스 군도로
피스코를 지키는 촛대의 정체
가난한 자의 갈라파고스
똥이라고 다 같은 똥이 아니다
고속버스가 너무 좋은데?
페루, 한 뼘 더 들어가기 3 | 페루 경제의 뜨거운 감자, 일차상품 무역
페루, 한 뼘 더 들어가기 4 | 신이 그린 우주의 도형, 나스카 라인
Chapter 3.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페루의 심장, 쿠스코
슬픈 아름다움을 지닌 도시
이곳에서 모든 것이 시작된 그 옛날처럼
신전을 무너뜨리고 신전을 세우다
낮에는 메스티소, 밤에는 인디오
황금의 뜰
말 없는 석벽만 알고 있는 비밀
12각의 돌을 지나 산 블라스로
쿠스코에는 먹을 것이 아주 많다
수준 높은 쿠스코의 박물관들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산 페드로 시장
관광객의 가장 큰 적, 고산증
거석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곳으로
아는 만큼 보이는 켄코
코카, 치차, 그리고 감자와 옥수수까지
페루, 한 뼘 더 들어가기 5 | 정신의 융합, 페루의 가톨릭
페루, 한 뼘 더 들어가기 6 | 천차만별인 페루의 기후
Chapter 4. 산 끝에 세운 태양의 도시, 마추픽추
순례자의 마음으로
마추픽추로 가는 멀고도 험한 길
안데스의 험난함을 넘어
잉카의 길
여기는 마추픽추 베이스캠프
잃어버린 역사에 대한 그리움으로
곳곳에서 숨 쉬는 잉카인들의 지혜
태양을 붙잡으려 했던 잉카인들
고지식한 사람들의 작품
초현실에서 다시 현실로
페루, 한 뼘 더 들어가기 7 | 잉카제국은 왜 패망했을까
Chapter 5. 하늘의 물을 담은 티티카카 호수의 도시, 푸노
티티카카 호수를 당신의 품에
아기자기한 호반의 도시
모든 여행객은 리마 거리로 모인다
갈대와 함께하는 삶
동화 속 이야기가 펼쳐지는 곳으로
우로스 섬의 두 얼굴
우주가 창조되던 태초에
꿋꿋하게 살아가는 사람들
먹어야 돼? 말아야 돼?
위대한 유산을 찾아, 시유스타니
페루, 한 뼘 더 들어가기 8 | 꽃보다 알파카
페루, 한 뼘 더 들어가기 9 |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이야기
추천 숙소
추천 음식점
여행 팁
그 남자의 가방
안규철 선생님의 그림에 대한 이야기 책입니다.나는 그만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이 이상한 사람 때문에 더 이상 시간을 버리고 싶지 않았습니다.하지만 무슨 말로 이야기를 끊어야 할지 망설여지는 것이었습니다.바로 그 순간에 이미 나는 그 가방 속에 무엇이 들었느냐고 묻고 있었습니다.어리석게도, 원치 않았으면서 자동적으로...몸에 밴 친철 때문이었습니다._그 남자의 가방 중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교수로 계신 안규철 선생님의 글 입니다. 작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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